태국 시장을 사로잡으려면? ‘넷 아이돌’ 마케팅에 주목!
2021년 8월
인터넷을 통한 정보교류 수단이 발전하면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한 광고는 더욱 다양한 형태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그중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수많은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할 때 우선으로 고려하는 인기 마케팅 기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난 뉴스레터에서 소개해 드렸던 K-콘텐츠로 인해 태국 시장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내용, 기억하시나요?
오늘은 그 뒤를 이어 태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넷 아이돌’ 마케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중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수많은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할 때 우선으로 고려하는 인기 마케팅 기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난 뉴스레터에서 소개해 드렸던 K-콘텐츠로 인해 태국 시장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내용, 기억하시나요?
오늘은 그 뒤를 이어 태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넷 아이돌’ 마케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소셜 커머스 시장이 활발한 태국
2019년, 주요 국가별 1일 평균 소셜미디어 사용시간, 태국 3위
(출처: https://datareportal.com/)
(출처: https://datareportal.com/)
2019년, 태국 소셜 미디어별 이용 비율
(출처: https://datareportal.com/)
(출처: https://datareportal.com/)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SNS의 사용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는데요. 태국의 SNS 시장은 어떨까요?
2019년 GLobal Digital Thailand에서 조사한 주요 국가별 1일 평균 소셜 미디어 사용 시간에 따르면,
태국의 SNS 사용 시간은 평균 9시간 11분으로 전 세계 3위를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 GLobal Digital Thailand에서 조사한 주요 국가별 1일 평균 소셜 미디어 사용 시간에 따르면,
태국의 SNS 사용 시간은 평균 9시간 11분으로 전 세계 3위를 기록하였습니다.
한편 소셜 미디어 플랫폼 중, 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은 페이스북(93%), 유튜브(91%), 라인(8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그중 1위를 차지한 페이스북 같은 경우, 하루 접속자 수가 태국 전체 인구의 57%에 해당하는 약 3,800만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SNS를 사용하는 만큼 SNS 커머스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중 1위를 차지한 페이스북 같은 경우, 하루 접속자 수가 태국 전체 인구의 57%에 해당하는 약 3,800만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SNS를 사용하는 만큼 SNS 커머스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태국에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이용해 고객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소셜 커머스가 확산하고 있는데요. 판매자가 제품 사진과 정보를 SNS에 게시하면 관심 있는 소비자가 채팅 서비스를 통해 판매자와 직접 소통하면서 거래하는 방식입니다. 태국의 소비자는 이러한 SNS를 통한 소비 방식에 많이 의존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태국은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달리 알리바바, 아마존, 라자다 등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시장에 늦게 진출하였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태국 소비자들은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2. 연예인 보다 인기 많은 태국의 주요 ‘넷 아이돌’ (Net Idol)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태국의 주요 ‘넷 아이돌’
(출처: 인스타그램)
(출처: 인스타그램)
태국 SNS 사용자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세대는 MZ세대입니다. 그만큼 그들은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때문에 태국 시장 진출 시에는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태국 젊은이들 사이에는 TV에 출연하는 유명한 연예인보다 SNS로 쉽게 접할 수 있는 ‘넷 아이돌’이 대세라고 하는데요. ‘넷 아이돌’ 이라는 신조어는 internet + idol의 합성어로 태국 SNS상 인기가 많은 젊은 인플루언서를 가리킵니다.
연예인보다는 일반 소비자들과 친밀도가 높고 또한 젊고 신선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소비자들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 ‘넷 아이돌’만의 특징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많은 기업들이 연예인보다는 ‘넷 아이돌’을 대표 광고 모델로 내세우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제품을 협찬하거나 리뷰를 게재하는 방식으로 각 분야의 ‘넷 아이돌’ 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추세입니다. 신제품 론칭이나 기념행사에 각 브랜드 이미지에 어울리는 ‘넷 아이돌’을 초대하거나 제품 출시 과정에 직접 참여를 유도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데요. ‘넷 아이돌’ 참여의 콘텐츠 제작은 높은 인기를 끄는 것은 물론, 매출 상승에서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많은 기업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3. 성공적인 ‘넷 아이돌’ 과의 콜라보
Archita X 스타일난다, 3CE
(출처: Archita Station 유튜브)
(출처: Archita Station 유튜브)
화려한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태국 여성들에게 다른 나라 화장품 대비 저렴하고 품질 좋은 한국산 화장품이 인기입니다. K-콘텐츠에 힘을 입어 태국의 ‘넷 아이돌’ 은 자신의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한국 뷰티 제품으로 유명 연예인 메이크업 커버 영상을 올리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커버 영상 중에도 가장 많이 등장한 한국산 화장품은 바로 스타일난다에서 런칭한 코스메틱 브랜드 ‘3CE’ 입니다. ‘3CE’는 최근 태국 10대와 20대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로 손꼽히고 있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태국 시장에서 이러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뛰어난 발색과 우수한 제품력도 있지만 K-콘텐츠를 사랑하는 ‘넷 아이돌’ 과의 콜라보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튜브 구독자 수 133만 명(2021년 기준)을 보유하고 있는 태국의 대표 뷰티 유튜버 아키타 (Archita)는 2020년 1월 스타일난다의 초대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스타일난다 매장을 직접 방문하여 뷰티 제품을 체험하고 리뷰하는 방식은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온라인을 활용하여 쇼핑을 즐기는 태국의 젊은 세대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수가 440만 명(2021년 기준)에 이를 정도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태국의 ‘국민 여동생’ 핌타 타니다는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편인데요. 핌타는 지난 2016년 국내 게임 ‘몬스터 슈퍼리그’의 글로벌 홍보모델로 발탁되어 활동하기도 했었죠. 홍보 영상은 브랜드 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글로벌 지역에 공개되어 큰 열풍을 일으키기도 하였습니다.
일본의 제과 기업 글리코(Glico) 역시 핌타와 계약을 하여 태국 시장에 빠르고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Glico사는 자연스러운 외모와 실제로 일본 유학 경험이 있는 핌타와 계약을 하여 태국 아이스크림 시장에 첫 진출을 시도하였는데요. 핌타는 Glico사에 방문을 하여 인증샷을 찍고 또한 자신의 SNS에 Glico사 아이스크림 제품을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출시 직후 공급된 상품 전량이 매진되기도 하였습니다.
Pimtha X Glico 활동사례 (출처: Pimtha 인스타그램)
태국 젊은 층들의 높은 SNS 사용률로 인해 ‘넷 아이돌’ 마케팅은 앞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되는데요.
저희 아보카도자이언트에서는 동남아 현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전문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넷 아이돌’ 마케팅을 활용해 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싶으시다면 아보카도자이언트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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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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