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MZ 밈 & 챌린지 트렌드 미리보기 🔎

2026년 1월
최신 예능 속 챌린지 촬영 장면 (출처: SBS 유튜브)
최신 예능 속 챌린지 촬영 장면 (출처: SBS 유튜브)
밈과 챌린지가 생성되고 소비되는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2025년 한 해 동안에도 정말 다양한 밈과 챌린지가 쏟아졌죠.
언뜻 보기에는 연관성 없어 보이지만, 그 사이 숨어 있는 교집합은 MZ를 이해하는 단서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새해를 여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2025년 유행한 밈과 챌린지를 바탕으로, 2026년 MZ 콘텐츠 트렌드를 예측해보고자 합니다.





시장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MZ 소비자를 사로잡고 싶은 마케터라면 주목해주세요!
1. MZ 트렌드를 움직이는 AI
2025년은 AI 활용이 본격화된 해였어요.
하지만 초기만 해도 AI 생성 콘텐츠를 향한 부정적인 여론이 더 컸습니다. 불완전한 기술력 탓에 불쾌한 골짜기라는 평가가 뒤따랐고, 저작권 논란 역시 피할 수 없는 이슈였죠.
그럼에도 상용화는 막을 수 없는 흐름이었고, AI 기술은 우리 일상 속에 빠르게 스며들었습니다.


특히 이른 나이부터 새로운 기술을 자연스럽게 접해온 MZ 세대는 AI를 그저 업무 효율을 높이는 도구가 아닌, 하나의 놀이 문화로 소비하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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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lian Brainrot 밈을 소개하는 뉴스 영상
(출처: 14F 유튜브 채널)
이 흐름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례가 2025년에 유행한 이탈리안 브레인롯 Italian Brainrot 밈입니다.
어울리지 않는 요소들을 기괴하게 섞은 AI 캐릭터들의 집합인 이 밈은 해외에서 시작되어 국내 1025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Italian Brainrot 밈 파생 콘텐츠 (출처: 지식돼지 유튜브)
Italian Brainrot 밈 파생 콘텐츠
(출처: 지식돼지 유튜브)
인기에 힘입어 캐릭터 간 전투력을 비교하는 서열정리 콘텐츠부터 이름 맞히기 퀴즈, 게임, 캐릭터 굿즈까지 다양한 파생 콘텐츠가 쏟아졌죠.
여기에서 주목할 점은 이 밈이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AI 결과물이 아니라, AI로 만든 티가 확연히 나는 허술하고 무맥락인 캐릭터에서 시작됐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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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AI 기술을 소재로 한 콘텐츠
(출처: 준빵조교, 아이뽀, 뭐랭하맨 유튜브)
MZ세대는 AI가 어설프고 엉뚱하게 과장된 결과물을 만들어낼수록 오히려 더 큰 재미를 느끼며, 이를 밈화하고 파생 콘텐츠로 확산시켰습니다.




불완전함 자체를 웃음 포인트로 소비한 셈이죠.
2026년에도 AI는 MZ세대에게 완벽한 결과물을 내놓는 도구에 머무르기보다, 새로운 밈과 챌린지를 탄생시키는 놀이의 출발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챌린지의 단순화
국내 챌린지 열풍의 시초로 꼽히는 지코의 아무노래 챌린지를 시작으로, 이제는 신곡이 나오면 연예인들이 서로의 안무를 외워 챌린지에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 익숙한 풍경이 되었죠.
하지만 이러한 방식의 챌린지는 안무를 미리 익혀야 하고 촬영을 위한 세팅도 필요해 참여 장벽이 존재했습니다.
그 결과,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챌린지는 자연스럽게 점점 더 참여하기 쉬운 단순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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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통신 챌린지 쇼츠 모음 (출처: 유튜브)
2025년 유행했던 골반통신 챌린지는 이러한 흐름을 잘 보여준 사례였는데요.
반복되는 짧은 멜로디에 골반만 양옆으로 흔들면 되는 간단한 동작으로 구성된, 구조적으로 매우 직관적인 챌린지였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간결한 형식 덕분에 참여자 각자의 상황과 서사를 덧붙이며 다양하게 변형하기도 용이해 빠른 확산으로 이어졌습니다.
안무가 없는 단순한 포맷의 챌린지들 (출처: 코딱즈, 권또또, 수마일 유튜브)
안무가 없는 단순한 포맷의 챌린지들 (출처: 코딱즈, 권또또, 수마일 유튜브)
이러한 단순화는 챌린지 형식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해진 안무를 정확히 따라 추는 대신, 말 몇 마디나 표정, 몸짓 하나만으로도 완성되는 챌린지가 늘어나기 시작한 것이죠.
그 결과, 챌린지는 수행해야 할 미션이나 퍼포먼스를 넘어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하나의 표현 방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글과 이미지보다 영상 매체를 선호하는 MZ세대에게 챌린지는 더 이상 일부의 전유물이 아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언어로 발전하고 있는 셈이죠.
이처럼 별도의 설명 없이도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구조 덕분에, 요즘 챌린지는 국가와 문화권을 넘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2026년의 챌린지는 더 단순하고 직관적인 형태로 진화해, MZ가 세상과 쉽게 공감을 나누고 소속감을 형성하는 수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마케터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2026 MZ세대 트렌드 예측
2026 MZ세대 트렌드 예측 (출처: freepik)
불완전한 AI 기술의 밈화와 챌린지의 단순화 트렌드가 보여주는 바는 명확합니다.



MZ세대는 화려한 완성본보다 빈틈이 보이는 콘텐츠에 더 크게 호응한다는 점입니다.
그들은 이런 콘텐츠에 완벽하지 못한 자신을 투영해 공감하고 재미를 느끼며, 그 빈틈을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로 채워 나갑니다.
이러한 흐름을 참고하여, 2026년에는 새로운 AI 기술을 MZ보다 빠르게 활용해 우스꽝스럽게 과장된 AI 콘텐츠로 브랜드 메시지를 재미있게 전달해 보는 건 어떨까요?
혹은 자신도 모르게 따라 하게 되는 간단한 말이나 모션을 반복하는 콘텐츠를 유행시켜, MZ세대와의 접점을 자연스럽게 넓혀볼 수도 있겠습니다.
디지털 마케팅 회사 아보카도자이언트가 예측한 2026년 밈 & 챌린지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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