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필수 플랫폼 쇼피, 그리고 라이브 방송
2021년 2월
동남아시장에 진출할 때 가장 먼저 입점하는 플랫폼, 바로 쇼피입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쇼피(Shopee)는 동남아시아 6개국(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과 대만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이커머스인데요. 2020년에는 월 평균 1천만회 이상 방문횟수를 기록하며 동남아시아 3대 플랫폼(쇼피, 라자다, 큐텐)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15년에 서비스가 시작된 쇼피이지만 그 성장세와 확장은 굉장히 빠릅니다. 동남아시장에서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굉장히 편리하게 입점 신청이 가능하게 되어있고 한국어 문의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은 그 어떤 플랫폼보다 쇼피를 더욱 우선하여 살펴보게 합니다.
한국에서도 쉽게 입점이 가능한 시스템이 강점
2015년에 서비스가 시작된 쇼피이지만 그 성장세와 확장은 굉장히 빠릅니다. 동남아시장에서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굉장히 편리하게 입점 신청이 가능하게 되어있고 한국어 문의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은 그 어떤 플랫폼보다 쇼피를 더욱 우선하여 살펴보게 합니다.
쇼피 셀러 입점 프로세스 (출처: 쇼피 홈페이지)
한국지사를 통해 국내에서 상담하고 별도 에이전시 없이 브랜드가 직접 입점,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과 국내 쇼핑몰 호스팅이나 솔루션 업체와의 연동이 가능하다는 것은 실제 운영에도 큰 메리트가 되겠죠.
해외 비즈니스에 있어 가장 고민이 될 수 있는 물류에 있어서도 쇼피 로지스턱스 서비스를 통해 통관 및 현지 배송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브랜드들의 동남아시아 진출 플랫폼으로서 쇼피는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해외지만 낯설지 않은 광고 시스템
쇼피 마케팅 툴 (출처: 쇼피 홈페이지)
플랫폼 내 마케팅 툴의 경우 국내 마케팅 툴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Ads 항목의 키워드광고와 타겟광고, 할인 프로모션 및 팔로워 쿠폰, 배송비 무료 등 국내에서 이미 많이 접해본 항목들이죠! 또한 네이버의 럭키투데이처럼 쇼피 내에도 4시간동안 상위페이지로 노출해주는 무료 부스트 서비스가 있습니다. 단 많은 셀러들이 부스트를 지속적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효과적인 부스트 전략도 필요 합니다.😊
한걸음 더 빠르게! MZ세대에 발맞춘 라이브 스트리밍
2020년 모두가 알고 있는 코로나 이후 이커머스 플랫폼들의 라이브커머스 운영은 당연하다 싶을정도로 모두 운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동남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이자 MZ세대가 많이 이용하는 쇼피에서도 쇼피 라이브를 선보였고 지난해 2분기에만 3천만 시간이 재생되는 등 폭발적인 이용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노리자!
쇼피 라이브 방송화면 예시 (출처: 필라 라이브)
라이브 방송의 가장 큰 매력은 매출 증대에 큰 잠재력이 있다는 것, 그리고 상점의 신규 팔로워 확보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일 것입니다. 다만 라이브 방송만 진행한다고해서 무조건적으로 매출이 늘거나 방송에 많은 사람이 바로 참여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사전 홍보를 통한 최초 방송 시청인원 확보와 방송 시청자들과의 상호소통이 가능한 진행 인원도 필요하죠. 이런 부분에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은 어찌보면 당연한 연결일 겁니다. 인플루언서 채널을 통해 사전 라이브 방송에 대한 홍보와 구독자들을 방송으로 참여시키는 것이죠.
라이브 방송이 만능은 아닙니다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까지 많은 이커머스 플랫폼이 라이브방송 시스템을 선보이면서 라이브 방송에 대한 열기도 뜨겁고, 그 효과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라이브방송이 모든 것을 이루어주는 만능 시스템은 아닙니다. 방송 목적을 확실히하고 목적에 맞는 내용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방송이 브랜드 인지도, 상점 팔로워를 높이는 것이 목적인지, 최대 세일즈 효과를 노리는 것이 목적인지 방송의 목적에 따른 바우처나 시청자 행동 유도 등 프로그램 구성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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