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커머스에 눈 뜬 싱가포르!
2020년 12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상에서 내가 팔로우한 인플루언서가 물품을 공구하거나 판매하는 것을 본적이 있나요?
내가 좋아하는 인플루언서가 판매하는 제품은 왠지 더욱 신뢰가 가고 따라 사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 같은데요.
요즘 이렇게 개인 채널을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판매창구를 ‘세포 마켓’이라고 부릅니다.
오늘은 높아지는 인플루언서의 영향력 속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세포 마켓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인플루언서가 판매하는 제품은 왠지 더욱 신뢰가 가고 따라 사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 같은데요.
요즘 이렇게 개인 채널을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판매창구를 ‘세포 마켓’이라고 부릅니다.
오늘은 높아지는 인플루언서의 영향력 속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세포 마켓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세포 마켓이란
공동구매 사례 (출처: lovable.mh)
세포 마켓은 1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뜻합니다.
앞서 말한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자신의 팔로워를 상대로 공구 제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그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개인이 자신의 팔로워를 상대로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팔로워의 연령대, 성별, 특성에 맞는 제품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따라서 타겟 맞춤 홍보와 판매에 있어, 종합몰이나 타 판매 플랫폼보다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팔로워와 직접 소통하며 판매하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신뢰 쌓기가 더욱 수월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앞서 말한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자신의 팔로워를 상대로 공구 제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그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개인이 자신의 팔로워를 상대로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팔로워의 연령대, 성별, 특성에 맞는 제품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따라서 타겟 맞춤 홍보와 판매에 있어, 종합몰이나 타 판매 플랫폼보다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팔로워와 직접 소통하며 판매하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신뢰 쌓기가 더욱 수월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또한 SNS 채널에 판매페이지를 연동해 판매할 경우에는 SNS 플랫폼 자체에 대한 수수료가 없어,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렇게 절감된 비용은 고객에게 혜택으로 돌아가게 되어, 고객들에게도 좋은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유통 대기업의 움직임
픽더셀 (출처: cj오쇼핑 공식블로그)
세포 마켓의 성장 추세에 따라 유통 대기업도 사업을 확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얼마 전, 유통 대기업 중 하나인 CJ오쇼핑이 세포 마켓 플랫폼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는데요.
CJ오쇼핑은 지난해 말, 자사의 쇼호스트와 인기 인플루언서로 구성한 픽더셀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픽더셀은 인플루언서의 SNS를 통한 상품 판매라는 점에서 전형적인 세포 마켓 플랫폼의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상품 소싱에 있어 차별점을 보입니다. 픽더셀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인플루언서가 직접 발굴하거나, 인플루언서가 원하는 제품을 CJ오쇼핑이 직접 매칭해주는 형태로 소싱됩니다. 약 3일 정도는 특별 조건으로 판매되고 해당 인플루언서의 SNS 계정을 통해 CJ mall 내 구매 링크가 노출되게 됩니다.
세포 마켓의 셀링 포인트
김난도 서울대 교수는 저서를 통해 “세포 마켓은 SNS에서 자신만의 경험을 공유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1인 미디어가 셀링까지 하는 1인 마케팅으로 변화하는 시장에서 콘셉팅이 가장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플루언서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창작자로서의 의미도 크기 때문에, 세포마켓의 셀링에 있어 콘텐츠 또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판매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 적 요소를 가미해 자연스러운 판매를 유도하고, 소비자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을 이어간다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세포 마켓에 존재하는 명암
얼마 전 인플루언서들의 뒷광고 논란이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논란이 한창일 당시 공정위에선 부랴부랴 관련 법을 재정비해 가속화되는 논란을 중재하기 시작했는데요. 1인 판매 창구 역시 활성화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장이기 때문에 논란의 소지가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논쟁거리 중 하나는 바로, 물품에 대해 문제가 생겼을 경우의 보상과 관련된 이슈입니다.
세포 마켓의 경우 셀러가 단순히 물건을 중개하는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아 브랜드만큼의 체계적인 보상 절차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인플루언서의 높은 책임감 의식과 물품을 고를 때의 세심함이 더욱 요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트라와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세포마켓 시장 규모는 현재 약 15조 원 가량으로 전체 온라인 유통 시장 규모 135조 원 중 약 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등장한지 얼마되지 않은 시장 규모임에도 빠른 성장 속도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앞으로 세포 마켓이 어떤 방향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아보카도자이언트 뉴스레터를
구독하시려면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구독하시려면
버튼을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