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공략! VR/AR 체험형 마케팅 사례 A to Z
2021년 9월
1. VR(가상세계):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입점한 ‘CU제페토한강점’
(출처: 이투데이, BGF리테일)
(출처: 이투데이, BGF리테일)
편의점 CU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CU제페토한강점’을 오픈했다는 소식입니다. MZ세대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기획된 편의점 내부에는 CU의 인기 상품인 삼각김밥, 헤이루 스낵 등이 채워졌습니다. CU는 오픈 일정에 맞춰서 제페토의 SNS 기능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 이벤트도 진행하였는데요! 한강공원 월드맵의 보물상자에서 삼각김밥 아이템을 찾아 #CU삼김찾기 태그와 인증샷을 올리면 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삼각김밥 교환권을 증정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현실과 온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CU의 과감한 마케팅 전략에 많은 제페토 유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고 하네요!
한편,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모바일로 매장을 둘러볼 수 있는 ‘VR 판교랜드’를 선보였습니다. ‘VR 판교랜드’에 접속하면 어디서든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지하 1층부터 10층까지 50여 곳을 360도 둘러볼 수 있다고 합니다. ‘VR 판교랜드’에서는 페레가모, 발망, 아미 등 매장에 방문해서 진열된 상품을 자세히 볼 수 있고, 제품 구매는 물론 카카오톡을 이용한 상담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실제 장소에 VR기술을 접목시키면 트렌드에 빠르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MZ세대의 관심을 이끌어내기가 유리하겠죠?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VR 판교랜드’
(출처: 현대백화점 공식 블로그)
(출처: 현대백화점 공식 블로그)
2. AR(증강현실):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는 기술
와인 라벨 증강현실(AR) 마케팅 (출처: 소믈리에타임즈)
VR이 완전한 가상현실로서 모든 것을 데이터로 보여주는 기술이라면, AR은 실제 눈에 비추어지는 배경에 가상의 데이터를 붙여서 보여주는 기술입니다. 최근, 와인 업계에서는 이러한 AR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샤토 라피트 카르카세(Château Laffitte Carcasset)’는 스타트업 기업들과 합작하여 ‘젊고 연결된 고객’들이 와인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증강현실 라벨 와인을 출시하였습니다. ‘베어풋와인(Barefoot Wine & Bubbly)’은 제품을 스캔하면 소비자들이 ‘블랙아이드피스’의 가상 미니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요! 해당 앱은 상호 기술이 적용되어 있어서 앱 화면에 제품이 많이 보일수록 더 많은 음악을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젠 AR기술을 통하여 가상으로 패션 아이템을 착용할 수도 있습니다.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는 실시간 영상 시착을 경험할 수 있는 ‘AR 리얼타임 서비스’를 출시하였습니다. 로이드의 공식 온라인몰 앱에서 카메라 화면 중앙에 얼굴을 비추고, 하단의 귀걸이를 선택하면 고객은 시착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앱을 사용하면 얼굴 화면에 귀걸이 이미지가 합성되기 때문에 실제로 착용한 것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이러한 AR 서비스는 비대면 쇼핑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앞으로 더욱 주목받게 될 전망입니다.
AR기술을 기반으로 개편된 LLOYD 공식몰
(출처: 글로벌경제신문, ITTIMES)
(출처: 글로벌경제신문, ITTIMES)
3.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면 홍보효과가 2배!
AR/VR 등 소비자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해도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는다면 효과가 없겠죠?
자연스러운 체험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유튜브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추천드립니다.
자연스러운 체험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유튜브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추천드립니다.
뷰티 라이브 플랫폼 ‘티커’, App 홍보 영상
(출처: Platum, 유튜브 ‘아옳이’ 채널)
(출처: Platum, 유튜브 ‘아옳이’ 채널)
‘티커’는 ‘돌체 앤 가바나’, ‘에스쁘아’ 등 여러 색조 화장품을 얼굴에 사용해볼 수 있는 AR 기반 뷰티 라이브 플랫폼인데요! 영향력 높은 뷰티 크리에이터 채널에 앱 사용기를 노출시키는 홍보 전략으로 플랫폼의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약 17만 조회수를 기록한 ‘아옳이’님의 영상에서는 원하는 립 컬러를 AR 코스메틱 기능으로 먼저 발라보고 자신에게 맞는 색상을 비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아옳이님께서 보유하고 있는 실제 브랜드 제품과 AR 제품의 컬러감이 상당히 유사하게 표현된다는 점에서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VR/AR 기술은 아직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색다른 체험이 가능한 방법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싶다면 얼굴인식 기능을 갖춘 ‘스노우 필터’ 기능을 활용해보면 어떨까요? 닥터자르트는 우주 미생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솔라바이옴’을 유쾌하게 홍보하기 위해서 우주선필터를 제작하였습니다. 독특한 우주 일러스트를 배경으로 하는 해당 필터는 출시 일주일 만에 약 36만 회의 촬영이 진행되었다고 해요!
Dr.Jart 우주선필터, 스노우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 인사이트, @snow_kr_official)
(출처: 인사이트, @snow_kr_official)
이렇게 브랜드의 개성을 담은 스티커를 활용하여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하게 되면 단순 제품을 보여주는 일반 광고보다 주목도가 높고, 콘텐츠의 톤 앤 매너를 의도한 대로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보카도자이언트에서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부터 인플루언서 마케팅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마케팅 방법을 고민 중이시라면 언제든지 아보카도자이언트로 연락주세요!
2021년 9월 /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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